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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n:One™ Universe대리 즈음에

Ten:One™
2022-08-24
조회수 866

대리 즈음에


누구나

스스로의 직급에 대한 무게는

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.


사원 초짜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

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

선배, 광고주 또 동기들


그러다 경력 좀 쌓이면

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

좌충우돌 부대끼면서

그러고 지냅니다.


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 

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

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


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

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

아픔도 간직하게 되고

그럽니다.


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

유리처럼 지내지요

자극이 오면

튕겨내 버리던가

스스로 깨어지던가


그러면서 

그 아픔 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

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

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

피해 가고


일정부분 포기하고

일정부분 인정하고

그러면서 지내다 보면

직급에 장자가 붙습니다.


중간 관리자지요


그때즘 되면

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

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

재미 있거나 신기하거나

그렇지도 못합니다.


뭐 그런 답답함이나

재미 없음이나 그런 것들이

그 즈음에 그 직급 즈음에

저뿐만이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

다들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들을 

가지고 있더군요


대리들.... 

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하지 말아요

그리고 책임지려고 하지 말아요


분명 당신들 보다 

월급 더 받는 윗 사람들이 있지요

잘 생각해보세요

왜 그들이 월급을 더 많이 받는지...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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